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 든든한 인적안전망으로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천군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용식 민간 위원장을 포함한 총 12명의 위원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민관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통합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책특강과 지역복지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충북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 우수사례(옥천 :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우수사례 / 음성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장기봉 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복지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혁신을 추진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따뜻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시군과 읍면동 단위로 조직되어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기획과 위기 가구 발굴,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자원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충북 내 약 4,700여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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