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최저금리로 기업 자금난 해소... 최대 1억 원 지원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1-28 0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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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50억 규모 융자지원 사업 추진 -

- 업체당 1억 원 이내, 연 0.8% 고정금리,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 2월 27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와 기업지원센터 방문 신청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연 0.8% 고정금리의 저리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특히 융자 실행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줄여,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융자 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운전자금 용도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연 0.8% 고정금리,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기금으로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구는 올해 사업에서 융자 가능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표를 개선하고, 신용평가 자료 제출 기한을 별도로 설정해 심사 기간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담보 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탈락을 줄이고, 보다 많은 기업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27일까지 가능하다.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금천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G밸리 2·3단지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서류심사와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의 대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심사에서는 ▲ 2025년 수출실적 ▲ 우수 중소기업 ▲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 창업(스타트업) 기업 ▲ 금천구 특화 산업(패션,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 융자지원 사업이 지역 내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22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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