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교원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면서도 AI·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에서 사용하는 모든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의무화에 따른 학교의 업무 부담 가중에 대한 현장 의견들도 공유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고려해 수도권교육감협의회를 통해 학습지원 소프트웨어의 합리적 활용을 위한 법 개정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학생 개인정보 보호라는 법 개정 취지는 유지하되, AI·디지털 기반 교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한 실증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적 효과성 검증 방안과 함께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프트랩 실증 사업 고도화, 안전성 인증 및 교육적 효과성 검증, 교사를 위한 에듀테크 정보·체험 누리집인 에듀집(www.edzip.kr)을 통한 정보 제공 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에듀테크 도입 방안도 종합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포럼과 병행하여, 1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이틀간 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지침 전달을 넘어, 서울시교육청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 중심의 자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 초·중·고 AI교육 종합계획」을 통해 ‘AI·에듀테크 공교육 도입 및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AI·에듀테크 도입 절차에 대한 안내를 포함해 학교 현장의 안정적 안착을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과 AI·에듀테크 선도교사단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안전하고 교육적으로 효과적인 AI·에듀테크 도입이라는 취지가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학교·교육청·유관기관·전문가가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해, 선생님들이 행정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수업 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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