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자 삶 변화시킨 6개 제공기관 및 성공적으로 사업 추진한 우수 자치구 5곳 시상
- 중독회복 등 삶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 변화와 회복 기회 제공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2월 2일(화)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산다미아노(서울시 중구)에서 ‘2025년 서울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별 복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서울시는 15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자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낸 6개 우수 제공기관 및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을 추진한 우수 자치구 5곳에 대한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우수사례 수상기관은 ▲최우수상 무지개마을(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우수상 우리마음심리상담소(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일상돌봄서비스), ▲장려상 해빛아동청소년발달센터 마곡점(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뉴힐링라이프재활운동센터 강동점(성인장애인맞춤운동서비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일상돌봄서비스)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사례는 ▲중독에서 회복해 금단유지와 사회공헌을 이룬 사례(최우수상, 무지개마을), ▲상실과 우울을 극복하고 진로 목표와 자립을 이루어낸 여고생 사례(우수상, 우리마음심리상담소), ▲심리적 위기에 처한 노인이 상담을 통해 일상을 회복한 사례(우수상, 홍은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지역사회서비스가 삶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 변화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우수 기관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우수·장려 기관에게는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되었으며, 우수 자치구로는 최우수 노원구, 우수 강동구, 장려 양천구·강서구·영등포구 총 다섯 곳이 선정되었다.
시상식 이후에는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안기덕 연구위원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개선방안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유연희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회서비스가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더 많은 우수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1년 4월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및 훈련, ▲컨설팅 등 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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