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묘역 정화와 현충탑 참배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으로서 뜻깊은 참여
- 순국선열의 날 맞아 묘역 정화, 현충탑 참배, 위패봉안관 견학 등…작년 ‘묘역 정화’서 올해 ‘탐방’으로 확대
- 재단, “안정적 학업 지원 넘어 사회 기여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도울 것”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후손 장학생들이 선조들의 넋이 잠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8일(토) ‘2025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22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 및 현충원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선조의 뜻을 기려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해 묘역 정화 봉사활동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올해 ‘해설과 함께하는 현충원 탐방’까지 더해 확대 운영하며 행사의 의미를 깊게 했다.
독립유공자 4~6대 후손 장학생 22명은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해설과 함께하는 현충원 탐방’을 통해 현충탑 참배, 위패봉안관 견학, 독립유공자 묘역 순례 등을 경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국립서울현충원에서의 뜻깊은 경험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정체성이 더욱 강해졌다”며,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전년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탐방활동을 더해 장학생 활동을 확대 운영했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역할은 장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선조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이를 계승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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