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 지난 15일(목),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지부장 손혜영)와 안양동초등학교(교장 고광덕)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수익금은 안양동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여 판매된 바자회 기금으로 지난 9월말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혜영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장은 “초등학생들이 자치회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촌 친구들을 돕는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스스로 돕기 위한 활동들을 활발히 하고 있어 이번 나눔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광덕 안양동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아이들이 바자회를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해 뜻깊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을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친구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결정해 의미가 있다”며,“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한 세계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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