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추석 연휴 대비 ‘종합 치안대책’ 29일부터 시행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0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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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안전·보이스피싱·관계성 범죄 등 다방면 치안 강화
명절기간 귀성·귀갓길 혼잡 구간 집중 관리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 증가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간‘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 등 공휴일과 징검다리 연휴가 맞물려 최장 10일간(10월 3일∼12일) 이어지며,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연이은 강력범죄에 한층 강화된 치안활동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은‘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통해 경찰 역량을 집중, 도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범죄취약지 사전 점검 및 집중 순찰 △ 명절기간 빈틈 없는 상황관리 체계 확립 및 중요범죄 신속 대응 △ 가정폭력· 스토킹 등관계성 범죄 고위험군 전수점검 △ 지역축제 안전강화 △ 귀성·귀갓길 및 혼잡구간 집중 관리 △ 보이스피싱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 엄정 대응 등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가시적 경찰활동 강화 기간도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운영 중이다.

관내 초등학교(977개소)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가시적인 예방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장시간 정차하는 차량, 어린이 주변을 배회하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는 등 수상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찰역량을 집중하여 어린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치안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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