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Search: 1,739건

thumbimg

[박근종 칼럼] 73만 명이 그냥 쉬는 심각한 고용 한파, 국가적 재앙 위기 해결 서둘러야
편집국 2025.11.21
건설·제조업 부진 장기화에 청년층 고용 한파가 풀리지 않고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11월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 젊은 청년층의 취업 민낯이 오롯이 담겨 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

thumbimg

[박근종 칼럼] ‘제조업 공동화’ 해결 첨병은 기업, 규제 혁파와 산업 육성책에 속도 낼 때
편집국 2025.11.2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월 16일 한국과 미국의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 Sheet │ 공동 설명자료)’ 도출과 관련한 후속 논의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삼성·SK·현대차·LG그룹·HD현대·셀트리온·한화 등 7대 ...

thumbimg

[박근종 칼럼] 한계기업 제때 정리 못 해 성장률 낮아졌다는 한은의 지적, 퇴출 서둘러야
편집국 2025.11.21
돈을 못 벌고 빚으로 버티는 ‘좀비기업’을 제때 솎아냈거나 이자도 갚지 못해 부도 위험이 큰 ‘한계기업’을 제때 퇴출을 시켰다면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0.4∼0.5% 더 증가했을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우리 경제가 ...

thumbimg

[박근종 칼럼] 잠재성장률 제고 겨냥 ‘6대 구조개혁’, 정권 명운 건 실행 속도 올려야
편집국 2025.11.21
한국 경제의 최우선 과제가 ‘잠재성장률 제고’라는 인식에는 이견이 없다. 생산인구가 급감하고, 기술 혁신과 생산성이 정체되면서 잠재성장률이 빠르게 하락하는 ‘위기’ 경고가 나온 지 10년도 훨씬 넘었다. 잠재성장률이란 한 나라 경제 ...

thumbimg

[박근종 칼럼] 중국 위안화에도 밀리는 전방위 원화 약세, 경제 펀더멘털 붕괴 위험 신호
편집국 2025.11.14
작금의 환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지난 11월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7.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중 관세 갈등이 격화됐던 지난 4월 9일 1,481.1원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7개월 만 ...

thumbimg

[박근종 칼럼] 지방자치 도입 30주년, 지방교부세 상향으로 지역 균형발전 큰 발 떼길
편집국 2025.11.14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올해로 한 세대가 흘러 30주년을 맞았다. 1991년 지방의회·1995년 단체장 직선제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도래했다. 지방자치는 그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주민 ...

thumbimg

[박근종 칼럼] 수출·환율 불안 커지는데 잠재성장률 끌어올리려면 기업이 맘껏 뛰게 해야
편집국 2025.11.14
점증(漸增)하는 환율 불안과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의 증폭 탓에 수출로 경제를 지탱하는 한국의 2026년 수출 증가세가 올해보다 크게 둔화할 수 있다는 암울하고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 11월 11일 150개 수출 ...

thumbimg

[박근종 칼럼] 금리 인하 시 집값 56% 더 상승, 통화정책 완화 시 ‘거시건전성’ 강화해야
편집국 2025.11.14
최근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지나치게 커져, 합리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상황에선 기준금리 인하가 경기 부양 효과는 별로 없고 부동산 가격 상승만 일으킨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이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가 ...

thumbimg

[박근종 칼럼] 주식 ‘빚투’ 사상 최대치 돌파, 신용융자 관리와 투자자 보호 대책 세워야
편집국 2025.11.14
국내 증시의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가 다시 한계선을 넘어서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금융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 6일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KOSDAQ)시장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5조 8,782억 원으로 종전 최 ...

thumbimg

[박근종 칼럼] 신의 영역 대신하는 소방공무원 고귀한 헌신 걸맞은 예우 대통령 약속
편집국 2025.11.14
매년 11월 9일은 119를 상징하는 「소방기본법」 제7조 제1항에 의한 대한민국의 ‘소방의 날’이다. 전국 6만 6,802명의 소방공무원과 9만 2,484명의 의용소방대원 등 15만 9,286명의 소방 가족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함 ...

thumbimg

[박근종 칼럼] ‘쉬었음’ 청년 역대 최대 속 정년 연장 공방, ‘사회적 합의’로 풀어야
편집국 2025.11.14
현재 한국 사회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의 정치적 양극화와 세대 갈등 그리고 이념적 분열이라는 깊은 균열 속에 빠져들어 있다. 서로를 향한 비난과 책임 전가로 점철된 이 분열의 고리는 좀처럼 끊어지지 않는다. 사회심리학자 ‘프리츠 하이 ...

thumbimg

[박근종 칼럼] 죽음의 외주화에 무너진 안전, 반복되는 후진국형 참사 언제까지
편집국 2025.11.14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지난 11월 6일 오후 2시 2분께 노후(老朽)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해체 작업 중 무너져 노동자 9명이 매몰되는 참사가 일어났다. 지난 11월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

thumbimg

[박근종 칼럼] 물가상승률 15개월 만에 최고, 선심성 재정지출 줄이고 통화량 조절해야
편집국 2025.11.07
지난 10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2.4% 뛰어올라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쌀, 돼지고기, 달걀 등 생활 밀접 품목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 체감물가 부담이 커졌다. 지난 9월 2.1%에 이어 ...

thumbimg

[박근종 칼럼] 2030 이공계 70%가 해외 이직 고려, 인재 떠나면 ‘AI 3강’은 백일몽
편집국 2025.11.07
국내 이공계 인력 10명 중 4명은 외국으로 떠날 의향이 있거나 실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30대는 10명 중 7명이 해외 이직을 원한다고 했다. 과학기술 인재 유출에 비상등이 켜진 셈이다. 과학기술(이공계) 분야 ...

thumbimg

[박근종 칼럼] 최악 치닫는 '청년 고용절벽', 노동시장 유연화 시대적 요구에 순응해야
편집국 2025.11.07
청년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고용절벽’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청년층 고용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이 갈 만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데다 최근 기업의 경력직 위주 채용 기조 등 구조적 ...

thumbimg

[박근종 칼럼] 코스피 사상 첫 4,220대 돌파에 ‘역대급’ 신용융자, ‘빚투’는 신중해야
편집국 2025.11.07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코스피(KOSPI)가 지난 11월 3일 2.7% 넘게 뛰어올라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4.37포인트(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

thumbimg

[박근종 칼럼] ‘전세의 월세화’ 폭발적 가속화, 불안한 서민 주거 이대로 방치할 건가
편집국 2025.11.07
‘전세의 나라’라 불리던 한국에서 ‘전세의 월세화’가 폭발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월세 전환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가파르다. 2021년까지만 해도 연평균 40%대 수준이던 월세 비중은 역전세난과 전세 사기가 사회 문제로 ...

thumbimg

[박근종 칼럼] 엔비디아 GPU 26만 장 획기적 공급, 한국 ‘AI 3대 강국’ 도약대 삼길
편집국 2025.11.07
세계 1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지난 10월 31일 한국에 26만 장 이상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GPU는 인공지능의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담당하는 두뇌 ...

thumbimg

[박근종 칼럼] 한·미 관세 협상 극적 타결, 후속 대처 만전 기하고 디테일에서 실리를
편집국 2025.11.07
대미(對美) 투자 이견으로 인한 난항으로 3개월간 교착상태에 빠졌던 한·미 간 관세 및 안보 협상이 극적으로 전격 타결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월 29일 경북 경주에서 한· ...

thumbimg

[박근종 칼럼] 무너진 계층 사다리 복원‥ 노동시장 이중구조부터 완화해야
편집국 2025.11.07
일을 해서 번 소득으로 계층 사다리를 오르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한국 사회의 ‘계층 이동 사다리’가 점점 좁아지고 가팔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10월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년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