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이끈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3곳 선정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4: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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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위아(주), ㈜동명, ㈜넥센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
- 선정기업에 인센티브 1천4백만원 등 기업 지원 혜택 제공
- 경남도, 가스비, 전기료까지 납품대금 연동제 범위 확대 권장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가 납품대금 연동제도의 정착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공헌한 현대위아(주), ㈜동명, ㈜넥센을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으로 지난 16일 선정했다.


현대위아(주)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동명은 PVC파이프 제조업, ㈜넥센은 타이어·튜브 제조업 분야에서 지역경제를 이끌며, 지역사회와 도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 대.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동반성장에 힘써 온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홈페이지 제작 및 광고 홍보 등 마케팅, 사무실, 휴게실 등 환경개선, 사회적책임경영 고도화 비용, 특허 권리 등록 등 인센티브를 기업당 최대 1,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1곳 이상과 거래하고, 납품대금 연동특별약정서를 체결한 경남 소재 위탁기업이다.

수탁기업 수, 거래금액, 연동 시작비율, 연동 조정 횟수, 경남형 확대 도입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최종 선정한다.

한편, 납품대금 연동제란 납품 물품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면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외에 재료비, 노무비, 가스비, 전기료도 포함하고, 주요 원재료의 비율도 납품대금의 10% 이상에서 5%로 낮춰 연동제 적용 범위를 넓혔다.

선정기업 발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www.giba.or.kr) 누리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경상남도(경제기업과, 055-211-3323) 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기업지원단, 055-230-2907)으로 확인하면 된다.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은 “지역기업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공존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지켜온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은 도민과 지역사회가 위기를 넘어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경남형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이 경남의 발전을 이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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