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체육고등학교 남자고등부 체조팀이 창단(1975년) 이후 처음으로 단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25일 전국체육대회 일정에 앞서 열린 남자고등부 단체 종합 경기에서 인천체육고는 1학년 박승택·이태연, 2학년 김태양·윤한결·차예준 선수의 활약으로 정상에 올랐다.
개인종합 경기에서도 차예준(2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김태양(2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기계체조 부문에서 인천체육고의 기량을 입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단체전 우승은 인천 선수단 전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한 인천체육고 체조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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