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 공모 선정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10-02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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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공모 '위상초전도체 개발 및 검증' 과제 선정… 2023년부터 최근 3년간 양자 기술 분야 6건 공모 선정돼 국비 205억 원 확보
◈ 과제는 ▲양자컴퓨팅 ▲통신 ▲센싱 분야… ▲고품질 위상초전도 소재 개발 및 성능 향상 ▲극한 환경 특성 측정 기술 개발 ▲위상초전도 현상 검증 추진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2025년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 공모에 '위상초전도체* 개발 및 검증' 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위상초전도체 : 전기가 흐를 때 에너지를 잃지 않는 초전도체 가운데, 물질 내부에 특별한 양자상태가 나타나는 신소재. 오류와 잡음에 강한 특성 덕분에 미래 양자컴퓨터 구현의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음.

 이번 과제는 ▲양자컴퓨팅 ▲통신 ▲센싱 분야에 5년간 국비 45억 원 시비 2억 원 등 총 47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신소재 연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대학교 옥종목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고품질 위상초전도 소재 개발 및 성능 향상 ▲극한 환경 특성 측정 기술 개발 ▲위상초전도 현상 검증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2023년부터 최근 3년간 양자 기술 분야 과제 공모에서 6건이 선정돼 국비 20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차세대 양자과학기술 핵심 기초원천연구'는 차세대 신소재인 위상초전도체를 개발하는 과제로 핵심 기초 원천 분야이다.
 

 지난 7월 선정된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은 양자 자기장 센서를 활용해 배터리 결함을 진단하는 과제로,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양자 기술 연구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부산은 양자과학기술센터 등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초 원천 연구부터 활용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기술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부산의 양자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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