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 강화 달빛 동화마을로
9월28일까지 10가정 모집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청각장애인 가족 단체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에 살면서 청각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가족이면 참여 가능하다. 청각장애인 구성원이 없으면 다른 장애가 있더라도 신청할 수 없다. 주민등록상 동거가족이면 구성원 수와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함께 갈 수 있다. 비동거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최대 4명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8일~28일이며 모두 10가정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점심 식사와 다과, 단체 버스 등을 지원한다. 여행 일정은 다음 달 18일 토요일이고 강화도 달빛동화마을로 떠난다.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모든 일정엔 수어통역사가 동행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두 가지다. 온라인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s://icj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injangbok@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를 보낸 뒤 확인 전화를 해야 한다. 방문을 원하는 이들은 오후 12~1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가족문화지원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발표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복지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으로 전화(070-7124-02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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