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레이 中 외교부 대변인 "자국 영토 수호는 당연한 일"

중국 "미국, '남중국해' 고의적 혼란 유도해 긴장 고조"

편집국 | news@thesegye.com | 입력 2016-03-02 2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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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국이 남중국해 문제를 두고 교묘하고 고의로 혼란을 만들지 말라고 미국에 경고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이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이 전날인 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연설에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화 움직임을 멈춰야 한다며 중국의 '적대적' 행동을 경고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보도에 따르면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이 자국 고유 영토에 병력을 배치하고 필수적인 국가 방호 시설을 갖추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중국의 자국의 안보를 위한 움직임은 국제법상 주권 국가에 보장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훙레이 대변인은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이 남중국해를 목표로 한 군사 훈련을 진행하고 또 중국 정부의 허가 없이 군 함정을 보내 해당 지역을 감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미국이 하고 있는 일이 오히려 남중국해 군사화를 촉진하고 긴장을 고조한다"고 말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은 중국 영토와 수역에 대한 주권을 지키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제공=중국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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