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 있는 승강장은 도심 속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총 47개소 조성

[세계로컬핫뉴스] 전주 시내버스 승강장, 예술적 변신 성공

나유경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1-01-08 22: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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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타임즈 나유경 기자] 전북대학교 인근 시내버스 승강장이 예술적인 승강장으로 변신했다. 

 

전주시는 전북대학교 인근 농협 앞과 덕진성당 앞 기린대로변 시내버스 승강장을 지역 예술가가 아름답게 꾸민 ‘예술 있는 승강장’으로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 있는 승강장은 기존 획일적인 형태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총 47개소가 조성됐다. 

 

이번에 설치된 2개소는 주요 환승 승강장으로, 평소 전북대 학생 등 버스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전북대학교 인근 농협 앞 승강장의 경우 박창은 작가가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디자인했다. 덕진성당 앞 승강장은 한주연 작가가 둥지처럼 따뜻하게 품어주는 공간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승강장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발열의자 △에어커튼 △장애인알림벨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덕일초중 앞과 기린대로 병무청 앞 승강장도 예술 있는 승강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승강장은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넘어 편리성, 기능성, 예술성까지 겸비한 공간으로 만들어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자 도시의 품격도 높일 수 있는 승강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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