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시진핑, 쓰촨성 산사태 신속 수습 지시···유엔 사무총장, 지원 약속

이흥수특파원 | news@thesegye.com | 입력 2017-06-25 2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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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6시(현지시간)께 발생한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 마오셴(茂見)의 산사태 현장을 촬영한 항공사진. 쓰촨성 정부는 이 산사태로 46가구가 매몰돼 14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2017.6.24

 

[중국=세계타임즈 이흥수특파원]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120여 명이 사망 및 실종한 쓰촨성 산사태에 대해 중요한 지시를 내리고 유엔이 지원을 약속하는 등 산사태에 중국 안팎의 시선이 집중됐다.

 
  2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시 주석이 쓰촨성 지방당국은 매몰된 인원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이며 추가피해를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또 "당국은 실종자 가족과 이재민을 위한 위로 및 구호 작업을 원만히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리커창 국무총리도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리 총리는 또 재해 인근지역의 숨어있는 위협을 조사하고 위험한 지역의 주민을 이주시킴으로서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구조 당국은 희생자 15구의 시신이 발견되고 실종자가 118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실종자 118명의 신원을 확인됐는데 3살 아이부터 83세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은 사고 직후 이번 산사태를 '1급 특대형 경보‘를 발령했다.


  그러나 현지에 호우 날씨가 지속돼 수색, 구조 작업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산사태 경우 실종자가 대부분인 사망자로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도 이번 사태와 연관해 중국 정부에 위로 전문을 보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데 대해 조의를 표하며 부상당한 사람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엔은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 정부를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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