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비즈니스 시장 확대로 국제공인시험성적서 중요성 증가

[세계로컬핫뉴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안광학 국제공인시험기관 운영 통한 기업지원 효과 톡톡

한성국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1-01-13 20: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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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은 지난 2018년 8월 국내 최초로 안경 산업 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KT805호)으로 인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인정이란 시험을 수행하는 시험소의 능력 및 자격을 평가하여 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함을 뜻하며 공인시험기관은 신뢰성이 확보된 시험결과를 제공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 

 

현재 진흥원은 안경테, 안경렌즈, 선글라스 등 안경 품목에 대한 총 27개 규격, 68개 항목을 인정받아 KOLAS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행이 가능하다. 기존 7개, 20개 항목에서 업체의 요청이 잦았던 안경테 내광성 시험, 안경렌즈 청색광 투과율 시험 등 역학 및 화학시험 분야 20개 규격, 48개 항목에 대한 KOLAS 인정범위를 확대해 안경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역시 업체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인정범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경업체 수출 담당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럽을 포함한 해외에 안경을 수출할 경우 바이어가 제조자에게 해당 상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시험결과를 첨부하도록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때 인정기구로부터 승인 받은 공인시험기관의 성적서는 제조자 및 구매자에게 효과적인 교역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언택트 비즈니스 시장 확대로 인해 온라인 전시회 및 비대면 바이어 미팅이 주로 이뤄짐에 따라 제품의 성능평가 결과인 시험분석성적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안경 관련 대표적 국제 표준인 ‘ISO 12870:2016(Ophthalmic optics –Spectacle frames)’에 명시된 시험항목을 모두 진행 할 시 미국, 스위스, 독일 등 해외 시험기관에서는 평균 200만원의 비용 및 약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비해 진흥원에서 해당 규격에 대한 시험을 의뢰할 경우 평균 50만원 비용 및 약 2주일 이 소요된다. 이는 국외 시험 기관에 비해 시간적, 비용적으로 약 1/4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타 기관 중 ISO 12870:2016 내 일부항목에 대한 시험이 가능한 곳은 있으나, 전 항목 시험이 가능한 곳은 진흥원이 유일하다. 

 

 

매년 안경 관련 시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한 해 총 402건의 시험 성적서를 발행했고, 2020년에는 약 29% 증가한 567건의 시험분석성적서가 발급됐다. 코로나19 이후 의료용 특수안경 및 안면보호구(보호안경, 안면보호실드 등)의 시험평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표준에 대한 시험평가 지원을 확대한 것과 비대면 시대의 국제공인시험성적서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기업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최고의 안경 전문 종합시험·검사기관으로써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자리잡아 안광학 업계 수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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