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소와 역사 등 소재, 어린이집과 공공어린이도서관 등 100여 곳 배부

[세계로컬핫뉴스] ‘테미오래’ 첫 동화 ‘오래친구들’ 제작 배부

이채봉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5-26 10:26:36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대전=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대전시는 테미오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흥동에 소재한 옛 충남도지사관사촌의 이야기를 담은 첫 동화 ‘오래친구들’을 발간해 지역 어린이집, 공공어린이도서관 등 100곳에 무료로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가 2019년 4월 6일 옛 충청남도지사 관사촌에 개관한 테미오래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그동안 시민의 집 상설전시를 비롯해 기획전, 플리마켓, 창작공방, 골목반상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테미오래는 근대역사문화 아카이브로서, 아트플랫폼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동화를 발간해 인근 어린이집과 어린이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부하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테미오래의 첫 동화 ‘오래친구들’은 44쪽으로 구성돼있으며, 주인공인 `테미'와 `오래'가 관사촌의 `비밀의 정원' 곳곳을 누비며 정원의 나무와 꽃, 물고기들과 만나는 상상 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래친구들’은 ‘오래의 친구’와 ‘오래(순우리말, 동네 골목의 몇 집이 이웃이 되어 사는 구역)의 친구들’을 뜻하는 것으로, 테미오래에서 이웃으로 살아가는 여러 친구들의 모습과 그곳에서 느끼는 따스한 마음을 담아냈다. 

 

 동화책 제작에는 도경민 동화작가와 박선향 일러스트가 참여했으며, 콘텐츠 제작 총괄은 로드스쿨이 맡았다.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관사촌의 역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예쁜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한편, 테미오래에서는 두 번째 동화책인 ‘황금잉어 붕붕이’도 제작하고 있으며, 테미오래 친구들이 `정원 밖'으로 나와 대전지역 최초로 5일장이 열리고, 대전의 3.1만세운동이 시작된 `인동시장'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김미정 테미오래 촌장은 “이번 동화책 제작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장 및 브랜드화, 캐릭터 개발 및 상품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근대역사문화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책 관련 궁금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0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daum
이채봉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